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원산지 표시 합동단속 실시

입력 2013년12월20일 12시21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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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 중구는 소비자가 수산물을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하여 인천종합어시장에서 수산물 원산지 표시․지도 단속을 가졌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원산지 표시 합동단속은 최근 일본 방사능 영향으로 수산업계가 불황의 늪에 빠져들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는데, 원산지 표시 적정여부 단속과 아울러 수산물 애용과 소비촉진을 호소하는 “우리 수산물 안전하다”는 현수막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중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단속기간에는 해양수산부에서 인천종합어시장에 대하여 일본 원전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였는데, 수산물이 방사능 오염수의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어 생산자는 물론 소비자의 염려를 크게 덜게 되었다”고 말하며, “수산물 원산지 표시가 수산물 안전성 확보와 소비촉진 활성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어려움에 빠진 어업인들에게 큰 힘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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