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 ‘징검다리 청년학교’ 종강식 열어

입력 2013년12월22일 15시50분 육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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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육성환기자] 인천 남동구는 22일 남동 겨레하나센터에서 인천새터민지원센터   주관으로 ‘징검다리 청년학교’ 종강식을 열었다.

이날 종강식은 남동구 이정호 부구청장을 비롯해 민족화해위원회,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징검다리청년학교는 지난해 5월부터 남동구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청소년․청년 및 중도입국자녀들을 대상으로 ▲기초학습강좌 ▲검정고시 및 대입시험대비 특별강좌 ▲심리치료강좌 등의 교육을 진행해왔다.

이정호 부구청장은 “징검다리청년학교는 북한이탈청소년의 진로탐색 및 학업능력증진, 사례관리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청소년의 사회적응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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