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항광장,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

입력 2024년11월28일 08시43분 이경문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개선후(수목정리 등 주변정리로 개방감 확대)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상상플랫폼과 개항광장 일대의 조경과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개항장 명소화 시범사업’ 조경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항광장을 보다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접근성을 개선하고 개방감을 강조해, 개항광장을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


우선, 보행 환경 개선을 통해 주출입구 동선을 개선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안펜스 철거를 통해 개항광장의 시각적 개방감을 크게 확장하고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녹지 공간도 새롭게 정비됐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녹지 위에 앉음벽과 보행디딤석을 배치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쉼터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개항광장은 단순히 지나치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머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변모했다.


김준성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개항장 명소화 시범사업은 개항광장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에게 접근성과 개방감을 강조한 열린 휴식 공간을 선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공간 혁신과 원도심 재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천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삶의 공간을 제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