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예술회관, 송년맞이 다채로운 공연

입력 2024년11월28일 08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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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교향악단 공연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12월,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연말을 맞아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을 맞이한다. 


반짝이는 불빛과 캐럴로 가득한 이 시기에, 인천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은 각기 다른 테마로 송년음악회를 펼친다. 


공연들은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어 예매가 필요하다.


먼저, 12월 12일에는 인천시립합창단이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새해의 희망을 노래한다. 


이 공연은 합창 연출계의 신성 안지선의 연출과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의 성대한 연주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풍성하고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12월 19일에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초코케잌’이라는 제목으로 창작음악극을 선보인다.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담은 공연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또한, 인천시립교향악단은 12월 27일 이병욱 예술감독의 퇴임 기념 연주회 "The Choral"로 송년 음악회를 장식한다. 


베토벤의 "합창"과 모르텐 로리젠의 "오 얼마나 큰 신비인가"를 연주하며 한 해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마무리한다.


12월 20일에는 인천시립무용단이 "동지 - 춤 서린 풍경" 공연으로 전통 춤을 통해 동지의 의미를 되새기며, 재액을 막는 의미의 진쇠춤과 도살풀이 등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첼로와 피아노가 함께하는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는 12월 18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펼쳐지며, "스타즈 온 스테이지"는 12월 22일 중구문화회관에서 열려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음악가들이 선보이는 실내악 무대를 제공한다.


신병철 시 인천문화예술회관장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송년 공연을 준비했다”며, “뜻깊은 한 해의 마무리를 인천문화예술회관과 함께하며 행복과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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