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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 계양구는 구민의 건강을 도시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인식하며,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구민의 건강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직결된 중요한 요소로, 계양구는 이를 위해 생애 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비롯해 노쇠 예방 프로그램, 공직자 건강관리 캠페인 등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생애 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노인까지 구민의 다양한 연령대에 맞춰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노쇠 예방 프로그램을 도입, 근 감소 위험이 높은 노인을 대상으로 근육량 검사와 맞춤형 운동 및 영양 관리를 병행하며 노년층의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인바디 챌린지’는 공직사회 내 건강 문화를 조성하고 구민에게 건강한 생활 방식을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체성분 측정과 개인별 목표 설정을 통해 체중, 체지방, 근육량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이 프로그램은 구민과 공직자가 함께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는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계양구는 이외에도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100세 건강도시 계양’을 목표로 주민 토론회와 정책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있으며, 건강한 환경 조성과 생활체육 공간 확충을 통해 신체활동 친화적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계양구민의 건강수명 연장은 물론,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