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문화의 거리 ‘미디어 아트페스타’ 점등식 성료

입력 2024년11월28일 10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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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재)인천서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지난 23일 토요일, 인천 서구 ‘문화의 거리’에서「2024 미디어 아트페스타」점등식을 개최했다. 


공공미술 작품으로 설치·운영되는 ‘아트 트리’ 앞에서 이날 참석한 내빈 및 시민 모두 함께 “찬란하게 빛날 문화의 거리”를 외치며 버저를 눌렀고 트리 및 거리 전체에 불빛이 반짝이며 점등됐다. 이어서 거북이가 그려진 방울을 트리에 달며, 문화의 거리의 발전을 기원했다. 


거북시장 판매시설 외벽에는 송년 분위기에 어울리는 신나는 음악의 리듬에 맞춰 표현된 색색의 조명과 레이저쇼가 구현됐다. 


인천 서구를 상징하는 정서진, 문화의 거리와 거북이, 돌고래 등 볼거리가 가득한 미디어아트 전시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문화의 거리 중앙부 상가 건물 외벽에는 겨울밤 시장과 잘 어울리는 고흐와 마티스의 작품들이 프로젝션 맵핑 전시로 상영됐다. 


그동안 문화공간 터ㆍ틀에서 진행했던 공연‧전시 및 봄축제, 여름축제, 청소년음악제, 레인보우 프로젝트 등 2024년을 되돌아보았다. 


문화의 거리에서 다 같이 행복하고 즐거웠던 시간들을 기억할 수 있는 영상 또한 건물 프로젝션 맵핑을 통해 감상할 수 있었다.


문화의 거리 곳곳에는 마임 공연과 풍선 피에로, 거리 버스킹, 네일아트 체험, 그립톡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이 공연 및 체험이 무료로 운영되어 즐길 거리가 가득했다. 


거리 곳곳의 화단과 인도에는 반딧불이 빛, 꽃 모양, 거북이 모양 조명들이 아름답게 빛났고 포토존에는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는 모습도 보였다.

 

아이들은 오뚝이 조명을 칠 때마다 색이 변하는 것에 흥미를 느끼며 「2024 미디어 아트페스타」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이번「2024 미디어 아트페스타」는 11월 23일 토요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12월 28일 토요일까지 약 1개월 동안 운영되며 인천 서구의 밤하늘을 별처럼 아름답게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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