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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인천스마트관광 여행 앱 ‘인천e지’를 통해 연말에도 인천 방문객과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e지’ 앱은 국내 최초 스마트관광도시 플랫폼으로, ▲인천 관광 정보 ▲AI 여행 추천 ▲AR·VR 시간여행 ▲스탬프투어 ▲지역 할인 쿠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주요 축제 및 행사와 연계해 인천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천의 필수 공공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인천e지’ 앱은 다운로드 수 23만 4천 건(전년 대비 20% 증가), 회원 수 7만 5천 명(전년 대비 61% 증가), 유관기관 협업 109건(전년 대비 102% 증가) 등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인천e지 쿠폰 이용 건수는 4만 6천 건(전년 대비 50% 증가)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인천e지’는 4월에 모바일 앱 접근성 인증마크(MA)를 획득하며 장애인과 고령자도 쉽게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최신 관광 정보 제공과 민간 관광 비즈니스 창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활발히 추진하며,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 강화 온수위크 페스타, 수학여행 코스 등 다양한 테마와 연계한 코스를 운영했다. 

또한, 12월에는 ‘인천 9경’, ‘상상플랫폼’, ‘인천 생태관광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향후 앱 서비스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인천e지 앱을 통해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더 많은 혜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e지’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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