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감염병 예방 캠페인 실시

입력 2024년12월03일 11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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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3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에이즈, 결핵, 코로나19,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겨울철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에이즈는 조기 발견과 치료로 관리가 가능하며, 전국 보건소에서 익명검사가 가능하다. 


결핵은 2주 이상 기침 시 검사를 권장하며, 65세 이상 고위험군은 연 1회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고령층, 면역 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옹진군 전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되며, 코로나19와 독감은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질병 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예방접종과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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