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자격 정기재조사 진행

입력 2024년12월03일 11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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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12월 한 달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자격 정기재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조사는 2022년도에 최초 지원 승인된 63명을 대상으로 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제외한 39명이 대상이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60세 이상 저소득 치매환자에게 약제비와 진료비를 지원하며, 월 3만원(연 36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가 환급된다. 


지원대상자는 2년마다 소득 기준을 재검토하여 지속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재조사에 필요한 서류는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와 '행정정보 공동이용 동의서'로,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는 추가 동의서가 필요하다. 


서류 제출은 옹진군보건소 또는 백령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팩스(032-899-3149)로 가능하다.


박혜련 옹진군보건소장은 "이번 재조사를 통해 치매환자에게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류 제출은 12월 20일까지이며, 미제출 시 12월 31일자로 지급이 중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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