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백령면 '사곶지구' 지적재조사사업 2025년 시작

입력 2024년12월05일 11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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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은 2025년부터 백령면 진촌리 449번지 일원에서 '사곶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정리하고, 종이로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작업으로,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경계분쟁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둔다.

 

사업 개요 및 추진 배경
이번 사업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진행되며, 사업 규모는 465필지, 총 229,141㎡에 달한다.

 

사업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로 설정되었으며, 사업 예산은 총 93,718천 원으로, 국비가 지원된다.

 

이 사업은 백령면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정확한 지적 자료 관리, 경계분쟁 해소를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추진 절차 및 일정
사업은 2024년 11월 실시계획 수립과 공람·공고를 시작으로, 2025년 1월부터 2월까지 주민설명회와 동의서 징구가 이루어진다.

 

이어 2025년 3월부터 10월까지는 재조사측량과 경계 협의가 진행되며, 11월부터 12월에는 경계점 설치와 예정조서 작성이 이뤄진다.

 

최종적으로 2026년 상반기까지 경계가 확정되고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향후 계획
2024년 11월에는 공람·공고가 진행되며, 30일 이상 공고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사업지구 내 다목적 회관 등을 활용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에 대한 동의를 얻을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백령면의 토지 경계와 지적 사항이 디지털화되어 더욱 정확한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옹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토지의 정확한 등록과 관리,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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