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반복적인 재난·사고 근절 위해 안전감시 역량 집결

입력 2024년12월05일 16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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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일 인천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감찰 지역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2024년 안전감찰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성훈 시민안전본부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안전 분야 부패 근절과 관계기관 간 협업 확대를 통해 재난안전 감시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인천시, 군·구, 공공기관 등 32개 관계기관의 안전 및 감사 관련 부서장급 공무원과 전문가 등 총 5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인천시는 올해 ▲겨울철 민자고속도로 제설대책 ▲봄철 산불 예방대비 관리실태 ▲도시공원 안전관리 실태 ▲풍수해·폭염 재난관리 실태 ▲공공시설 전기 안전관리 실태 ▲집중안전점검 이행 실태 ▲도로교통시설 안전관리 실태 ▲공공체육시설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감찰해 총 139건의 개선 및 시정 조치를 요구하는 성과를 거뒀다.


내년에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 실태 ▲자전거도로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감찰해 안전 수준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특히, 각 지역 재난관리 책임기관인 공사·공단 등은 이번 회의에서 올해 안전관리 주요 실적과 내년도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하며 협력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지역 내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더욱 강화된 안전감시 체계를 구축하겠다”라며 “안전감찰을 통해 위법 사항을 적발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신속히 개선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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