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2024년 우수기관사 선발대회 개최

입력 2024년12월06일 14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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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12월 5일 본사에서 2024년 우수기관사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관사들의 업무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진행됐다. 


대회에는 195명의 기관사가 참가했으며, 열차 운전 관련 사규와 업무 수행 실적을 바탕으로 18명이 1차 선발되었고, 수동운전 기량과 응급조치 능력 등을 평가하는 실기 시험을 통해 본선 진출자 6명이 선정됐다.


본선 진출자들은 열차 안전 운행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뒤, 평가위원 10인과 참석자 30여 명의 엄격한 심사를 받았다. 


결과적으로 엄호섭, 조유선, 고아라, 김한진 기관사가 우수기관사로 선정되었으며, 엄호섭 기관사가 최우수기관사(탑콘, Top Master Controller)에 영예의 자리를 차지했다.


엄호섭 기관사는 어릴 적부터 철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관련 대학을 진학해, 2021년 인천교통공사에 입사한 뒤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기관사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는 수상 소감을 통해 “승객의 안전을 위해 기량 향상에 노력해왔고, 이번 대회를 통해 그 성과를 확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고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완 사장은 대회를 준비한 기관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열차 안전 운행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개선을 이어가 승객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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