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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극지연구소(소장 신형철)는 지난 5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490만 원 상당의 즉석식품 꾸러미를 연수구에 전달했다.

꾸러미는 즉석밥과, 국, 반찬 등 10종의 간편식으로 구성됐으며, 후원물품은 5개 동(옥련2동, 선학동, 연수1동, 연수2동, 송도1동)에 설치된 나눔냉장고와 푸드마켓 1,2호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극지연구소 측은 “연말을 맞이해 기부한 식품 꾸러미가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극지연구소에 감사하다.”라며 “기부해 주신 후원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극지연구소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기후변화 연구기관으로 지금까지 4천여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연수구에 기부해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