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2024년 하반기 도서지역민 체감형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운영

입력 2024년12월06일 16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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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6일,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광역시지부 및 인천운전면허시험장과 협업하여 영흥면 늘푸른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도서지역민 체감형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옹진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 협력하여 추진해온 것으로, 옹진군 도서지역의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치매검사 등 적성검사와 교통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통안전의식을 개선하고, 옹진군 내 교통사고를 예방 및 감축하는 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일반 운전자는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지 않고 현장에서 면허 갱신 및 재발급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큰 편의를 제공한다.


2023년에는 백령면과 덕적면에서 이동민원실을 운영했으며, 2024년에는 상반기 북도면에 이어 영흥면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었다. 영흥면에서 진행된 이동민원실에서는 고령 운전자 12명이 도로교통법, 교통사고 사례, 사고 예방 안전수칙 등을 담은 시청각 자료를 통해 교통안전교육을 받았다. 


또한, 일반 운전자는 총 41명이 운전면허증 갱신 및 재발급 서비스를 받았으며, 총 53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고령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 개선과 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옹진군에서도 지속적인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과 교통안전 홍보 활동에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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