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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2024학년도 생태전환교육 콘퍼런스가 12월 14일 인하대학교 본관 대강당 하나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기획한 환경 회의 결의문 발표와 정책 제안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인천 관내 200여 명의 교직원과 교육전문직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첫 번째 일정은 참가자 등록과 초록지구지킴교 깃발 수여식이다. 

10개 학교가 참여하는 이 행사에서는 환경회의 활동을 공유하고, 어린이-청소년들이 제안하는 정책도 발표된다.

이어지는 강연에서는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의 ‘AI사피엔스 시대, 휴머니티로 미래를 디자인하라’를 다룬다. 

그는 '포노사이언스'의 저자로, 기술과 인간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11시부터는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이 기후변화와 인류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 강연은 ‘그래도 우리는 지구에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