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소방안전교육 실시

입력 2024년12월09일 17시3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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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광주서부소방서(서장 김희철)는 9일 광주 서구 쌍촌동 소재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서 외국인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들의 등록·출입국 심사·국적취득 신청·상실 신고 등을 처리하는 법무부 소속기관으로 하루에도 수많은 외국인이 방문한다.

 

소방서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 및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교육 등 소방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소화기 사용방법과 각 나라 언어로 제작된 소방안전책자 배부 등으로 외국인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했다.

 

조혁환 119재난대응과장은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들의 수가 늘어나 외국인 대상 소방안전교육이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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