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예대상 축하공연, '국악소녀' 송소희 등장

입력 2013년12월22일 09시27분 감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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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상권기자]  '국악소녀' 송소희가 '2013 KBS 연예대상'의 오프닝을 열었다.

지난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2013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배 띄워라'를 열창, 화려한 판소리 창으로 색다른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그녀는 공연 후 "언니, 오빠들 올 한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때 북을 치며 등장한 양상국은 "2013년 활약한 예능인이 많은데요, 연예대상 전부 주는 겁니까?"라고 물었다.

송소희는 대상 수상자에 대해 "아니라오, 아니라오. 다 주는건 아니고 올해 최고 예능인에게만 준다오" 라며 올해 눈길을 끌었던 통신사 CF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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