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천문과학관, ‘송구영신 행성관측회’ 개최

입력 2024년12월13일 13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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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강화천문과학관에서 ‘송구영신 행성관측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양계 주요 행성 관측 최적기를 맞아, 관람객들과 함께 태양계 행성들의 신비로운 모습을 관측하는 프로그램이다. 


12월 중순부터 내년 2월 초까지, 18시부터 21시까지 초저녁 시간대에 동쪽에서 서쪽 하늘까지 '화성-목성-천왕성-해왕성-토성-금성'을 한 번에 관측할 수 있다. 특히, '화성-목성-토성-금성'은 맨눈으로도 볼 수 있다.


강화천문과학관 방문객은 천체망원경을 통해 ▲화성의 붉은 표면 ▲목성의 줄무늬와 4대 위성 ▲토성의 고리와 타이탄 등을 자세히 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행성집중관측 ▲스마트폰 천체사진 촬영 ▲2025 천문현상 팝업 강의 ▲천체투영관 프로그램 ▲라이브 스케치 체험 ▲우주비행사/산타 코스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팝업 강의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참여 가능하며, 관람료는 기존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이후에도 강화천문과학관을 방문하면 태양계 행성 대행진을 관측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말은 태양계 여러 행성을 한 번에 관측할 수 있는 특별한 시기"라며, "강화천문과학관에서 따뜻한 추억을 만들고, 멋진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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