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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청주상당경찰서(서장 총경 변재철)은 지난13일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 수립을 위한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상당경찰서 자치경찰치안협의체는 소통중심 치안서비스를 마련을 위해 지역주민·도의원･시의원·지자체·사회단체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여 각종 정책 제언 및 자문하는 역할을 물론 치안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당경찰서에서 지정 운영중인 여성안심귀갓길 등의정비를 위한 안건을 심의 하였다.

상당경찰서는 지난 2013년부터 여성 등 사회적약자의 보호를 위한 여성안심귀갓길 6개소와 여성안심구역 2개소, 서민치안강화구역 2개소 등 총 10개소를 지정하여 운영해 왔으나 지정후 이미 10여년의 기간이 경과하는 동안 대상지역에 대한 범죄예방 CPTED 개선사업이 다양하게 추진되었고 지역별 치안 수요도 변화함에 따라 전체 10개소 중 8개소를 해제하고 4개소를 신규 지정하여 범죄예방을 위한 시설 개선 CPTED 사업의 우선 추진과 예방 치안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상당경찰서장은 “치안 시책 관련 협의체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의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에 대하여 적극 경청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