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강화군, 치매가족 자조모임 '공감과 위로로 한해 마무리'

입력 2024년12월16일 12시4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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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4월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월 1회 인지건강센터에서 진행된 '치매가족 자조모임'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9회에 걸쳐 진행된 자조모임에는 치매환자가족 20명이 참여했으며, 환자 가족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예활동 ►마음 부채만들기 ►인천광역센터 자조모임'‘물망초'와의 멘토링 ►난타 ►롤링페이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심리적 안정감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치매 환자를 돌보면서 늘 혼자라고 느꼈지만, 이 모임을 통해 같은 고민을 가진 분들과 소통하며, 큰 위로를 받았고 앞으로도 모임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은 심리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큰 만큼 이들을 위한 자조모임은 매우 중요하기에 앞으로도 치매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치매안심센터는 돌봄 부담이 높은 치매환자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남부·북부인지건강센터에서 가족카페, 자조모임을 운영중이다.

 

특히, 이들 모임을 독자적으로 활성화해 치매환자가족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돌봄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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