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내년 신곡 “싸이다운 곡으로 작업 중” 발표

입력 2013년12월23일 08시08분 김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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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콘서트 ‘올나잇스탠드 2013 달밤에 체조’ 24일 2회 진행

[여성종합뉴스/ 김상권기자] 22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싸이의 단독콘서트 ‘올나잇스탠드 2013 달밤에 체조’가 개최됐다.

싸이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23일 제외, 24일 2회) 5회 공연을 펼쳐 총 6만 명(회당 1만 2천 명)을 초대했다.

2014년 초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는 싸이는 “지금은 저 다운 노래로 만들고 있다. 늘 하던 스타일이다. 그런데 (‘강남스타일’ 때처럼)얻어걸리면 다시 (해외로)가는 거고, 아니면 말고로 마음을 고쳐먹었다. 훨씬 수월해졌다”고 소개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싸이는 “‘젠틀맨’이 나오고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제가 섬세한 편이라 리플을 다 읽어본다. 그래서 여러분의 솔직한 반응을 다 알고 있다”면서 “솔직히 ‘강남스타일’과 달리 저답지 못했던 곡이다. 가사 발음 하나하나를 두고 외국인들을 생각했다. 가사가 아니라 언어학이었다”고 회상했다.

싸이의 단독콘서트 ‘올나잇스탠드 2013 달밤에 체조’는 24일 같은 장소에서 2회 추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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