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옥련2동, 건강취약계층에 ‘안전 상비약 세트’ 지원

입력 2024년12월19일 12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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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연수구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병철·박인규)가 저소득층 만성질환자 25가구에 하반기 안전 상비약 세트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된 상비약 세트는 해열진통제, 소화제, 지사제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필요로 하는 13가지 품목으로 구성해 동 간호직 공무원이 건강 상담을 통해 발굴한 건강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특히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 고령자를 배려해 약물의 용도·용법·소비기한 등을 큰 글씨로 별도 표시해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성을 강화해, 약물 오남용 방지에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민간 자원의 후원 및 사례 관리 연계를 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


박인규 지사협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복지 수준을 높이고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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