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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영동군 청소년육성회(회장 정선용)는 23일 영동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정홍선 영동경찰서장을 비롯하여. 정선용 회장, 회원, 학부모. 학생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 관내 초증고에 재학중인 모범학생 7명에게 각각 20만원씩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인재 양성과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이 장학금은 20여명의 청소년 육성회 회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으로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청소년육성회는 아동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활동을 수행하며, 청소년 건전 육성을 위해 비행 청소년 예방 및 선도사업, 요보호 청소년의 보호 및 장학활동을 벌이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내하는 등대 역할을 하는 단체로 1년에 2회 관내 모범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정선용 회장은 “오늘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소중한 인재들로 학생의 본분인 학업에 정진하고 인성이 번듯한 성인으로 성장하여 후배의 모범이 되고 나아가 지역과 나라의 발전에 보탬이 되는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