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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이 조직 내 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옹진군은  23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박동성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되었으며, ‘조직 내 성평등 향상’을 주제로 성인지 감수성 함양, 딥페이크 불법 합성, 스토킹 범죄 사례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루었다. 

특히 최근 사회 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와 스토킹 범죄에 대한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성평등 조직문화를 조성하도록 솔선수범하겠다”며 고위공직자들에게 성차별적 요소 점검을 당부했다.

옹진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6일에는 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옹진군은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옹진군의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옹진군은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