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북도면 장봉도 주민들, 지속되는 항공기 소음에 고통 호소

입력 2024년12월23일 13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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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_장봉도_항공기_소음대책위원호_임원_회의 /사진제공 옹진군청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 장봉도 주민들이 인천국제공항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지난  20일, 장봉도 항공기 소음 대책위원회 임원 회의가 개최되어 임원 12명이 모여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급증하는 항공기 운항으로 인해 주민들이 겪고 있는 심각한 소음 피해 현황이 상세히 보고 되었다. 


특히 야간 시간대에도 끊임없이 들려오는 항공기 소음으로 인해 주민들은 불면증, 스트레스, 건강 악화 등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강조되었다.


전용주 대책위 사무국장은 "기존에 시행된 소음 방지 대책이 주민들의 고통을 해소하기에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 더욱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에 나서기로 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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