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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24일, 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주미)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기존 어린이 급식 관리뿐만 아니라 2025년 하반기부터는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사회복지급식소 이용자들에게도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식단 제공과 영양·위생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1년 12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3년 동안 사업을 운영해왔으며, 옹진군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간식 레시피 개발과 맞춤형 식단 보급 등으로 어린이급식소의 위생과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이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총 3년간 옹진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운영을 계속 맡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에 대한 식단 및 영양 관리와 철저한 위생 관리가 이루어져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