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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은 2025년도 주민건강검진 및 안저-안압 검사 민간위탁 협약식을 24일 진행했다. 

협약식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민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옹진군청 관계자와 민간 위탁기관 대표가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검진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특히, 안저-안압 검사는 고혈압 및 당뇨병 등 여러 질환의 조기 발견을 돕는 중요한 검사로,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위탁기관은 2025년부터 옹진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안저 및 안압 검사를 포함한 다양한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검진 결과에 대한 상세한 상담과 후속 조치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관리가 더욱 철저히 이루어질 예정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예방 중심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민간 위탁기관은 협약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검진뿐만 아니라, 필요한 경우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옹진군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검진 서비스를 강화하고, 예방의료 체계를 더욱 튼튼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