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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연말을 맞아 인천중구노인복지관에 200만원의 기부금과 생필품 꾸러미 200세트,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온기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가정 내 사용하지 않는 물품과 함께 생필품 꾸러미를 준비해, 지역 소외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중구노인복지관은 공사의 기부에 감사를 표하며, 기부금과 물품을 어르신들의 기초생활 안정 지원 및 도시락 구입ㆍ배송에 활용할 예정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임직원들의 정성이 잘 전달돼 훈훈한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공사는 추석맞이, 창립 9주년 기념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실천해왔으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관광체험 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 사회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