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만족도 높아

입력 2024년12월27일 11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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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2024년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참여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 간 9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만족(만족) 79.7%, 보통 20.2%로 나타났다.


설문 분석에 따르면, 활동비(월 47만원)에 대한 만족도가 68%로 가장 높았으며, 근무시간(29%)과 근무내용(4%)에 대한 만족도가 뒤를 이었다. 


또한, 일자리 수요처에 대한 만족도는 85%로 높았다. 설문 대상자의 99.5%는 내년에도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반면, 6.4%의 참여자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에 관심을 보였으며, 그 이유로는 공익형보다 높은 임금(71%)과 짧은 근무기간(10개월)(18%)을 꼽았다.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수요처로는 복지시설(36%), 공공기관(34%), 보육시설(16%)이 선호됐다.


옹진군 관계자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고, 현장에서 민원이 즉시 해결될 수 있도록 하여 즐겁고 안전한 참여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과 성취감 향상,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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