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투수코치, 오승환 관련 청사진 그려

입력 2013년12월23일 18시0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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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삼성 우승의 원동력 오승환"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23일 한신 나카니시 키요오키(51) 투수코치가 새로운 수호신 오승환의 성공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지난 22일 오사카 쇼핑센터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토크쇼에 출연한 나카니시 코치는 2월말 첫 실전등판을 시작으로 향후 오승환과 관련한 청사진을 그렸다. 핵심은 1이닝 제한이었다.

지난 18일 괌으로 출국한 오승환은 자율훈련 중으로 하체 중심으로 단련하고  내달 25일 오키나와 한신 자체 훈련에 합류할 예정으로 불펜피칭에도 시간이 걸리지 않을 전망. 이후 라이브피칭으로 니시오카 쓰요시 등 주력 타자들을 상대로 시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승환은 2월 캠프 중 피칭을 하고 싶다고 희망했고 나카니시 코치도 이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본인의 희망대로 맡길 예정으로  2월 22일 히로시마, 23일 주니치와 연습경기에서 오승환의 데뷔 무대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닛칸스포츠> 보도에서도 나카니시 코치는 오승환의 페이스 조절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밝혀  일본프로야구에서 3월에 등판을 예고 하기도 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한신은 9년만의 리그 우승을 위해 총액 8억5000만엔이라는 큰 금액과 헤아릴 수 없는 기대를 걸고 오승환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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