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윤석민 일시 귀국 "KIA 기대"

입력 2013년12월23일 18시2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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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여전히 메이저리거"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미국 프로야구 진출을 타진 중인 우완 투수 윤석민(27)이 23일 일시 귀국했다.

그는 "메이저리거로 뛰는 것이 내 꿈"이라며 KIA를 비롯한 국내 구단과의 계약에는 생각이 없다고 못을 박았다.

윤석민은  "연말연시를 국내에서 보려고 한국에 잠깐 들어왔다"고 "내년 1월 중순 미국에 다시 나간다" 전 소속팀인 KIA 관계자와 만나 "KIA를 비롯해 다른 한국 구단과 만날 생각이 없다"면서 "내 꿈은 메이저리그 무대에 서는 것"이라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추신수(31)를 억만장자로 만든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와 손잡은 윤석민은 지난 10월 14일 미국으로 건너갔다.

윤석민은 "한국에 오기 전 보라스와 협상 회의도 마치고 왔다"며 연말연시 휴가가 끝나는 내년 초 메이저리그팀과 본격 계약 협상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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