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사업 수익금 지정 기탁 

입력 2025년01월02일 11시1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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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으로 온(溫,ON)하는 스위치' 사업 기부금 조성  저소득 안전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에 사용 예정

[연합시민의소리]인천 연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은선)는 지난달 27일 '빵으로 온(溫,ON)하는 스위치' 사업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 260만 원을 연수구에 기탁했다.

 

'빵으로 온(溫,ON)하는 스위치' 사업은 한국가스공사 인천본부의 지원으로 운영된 사회공헌활동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쿠키와 빵을 제작·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사회에 환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익금은 지난해 6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제과제빵 자격증 취득 과정에서 7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문판매와 플리마켓 등에 참여해 마련한 것이다. 

 

전달받은 260만 원은 연수구 내 겨울철 저소득 안전 취약계층의 난방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 참여 청소년은 이번 겨울이 유난히 춥게 느껴졌는데, 제과제빵 기술을 활용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선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점이 뜻깊다."라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학습과 배움을 통해 나눔을 실천한 청소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하는 청소년 지원시설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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