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CCTV 통합관제센터 신축공사 착공

입력 2025년01월02일 11시4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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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17억원, 지상 5층 규모...올 12월 말 완공 예정

조감도

[연합시민의소리]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CCTV 통합관제센터 신축을 지난 달 12일 착공했다.

 

강화읍 관청리 170-10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117억원을 투입해 707㎡ 부지에 지상 5층, 연면적 1,731.05㎡(약523평)규모로 올 12월 말 완공을 목표로 진행한다.

 

관제센터 내에는 CCTV 관제실, 장비실, 업무시설, 휴게실, 재난안전상황실 등이 설치되며, 견학실도 설치해 관제실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착공에 앞서 지난 10월 말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고, 입찰을 통해 지난 11월 말과 12월 초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단을 확정했다.

 

현재 강화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2016년에 개소해 작년 12월 말 기준 2,168대의 CCTV가 중단없이 24시간 내내 작동하며, 군민의 안전을 살피고 있다. 

 

작년 11월 말 기준 강화군 관제센터를 통해 각종 사건‧사고 해결을 위해 경찰서, 소방서 등에 1,805건의 영상을 열람 및 제공했고, 관제요원이 모니터링하며 실시간 대응한 화재, 교통사고 신고 건수는 68건에 이르는 등 군민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CCTV 통합관제센터가 각종 사건․사고 및 범죄예방, 재난 등 군민 안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견실한 시공과 철저한 공정 관리를 통해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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