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구원 2025년 중점사업 및 역점연구 추진계획 발표

입력 2025년01월09일 09시0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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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선도와 시민 체감 정책개발로 시정 길라잡이 되어야...

[연합시민의소리]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이 2025년 중점사업과 역점연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연말 정기이사회에서 의결된 사업계획을 토대로 지난 1월 7일과 8일 양일간 진행된 신년 부서별 업무보고회를 통해 구체화됐다.

 

인천연구원은 2025년 사업 목표를 "글로벌 도시 인천을 선도하는 정책 개발"로 설정하고 인천 미래 선도 싱크탱크 역할 강화, 시민 체감 실용적 정책연구 강화, 시정 지원 기능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 미래 선도 싱크탱크 역할 강화를 위해 「정책로드맵 2040」 심화연구, 글로벌 도시 경쟁력 연구, 미래준비특별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인천시의 미래 정책을 선도할 예정이다.

 

시민 체감 실용적 정책연구 강화와 관련해서는 시민 체감형 정책 개발, 시민 정책수요 모니터링 체계화, 현안 모니터링 강화 등을 통해 창의적이고 선제적인 정책을 발굴하고자 한다.

 

시정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인천시 행정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연구를 수행하며 탄소중립, 공공투자, 안전도시, 경제동향분석 등 시정 지원센터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추진계획의 첫 번째 역점 연구 분야는 「인천 정책로드맵 2040」에서 제안된 12개 핵심과제를 인구, 산업, 교통, 공간 등 4개 분야로 재구조화하고 실천과제를 심화하는 연구다.

 

이에 따라 초고령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 체감형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인천시 여건에 적합한 체험경제 개념 정립과 실현 전략을 제안하며, 도심 및 광역 교통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한 교통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인구 이동성을 고려한 생활인구 개념을 도입하여 도시계획 차원에서 도시 활력을 증진할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두 번째 역점 연구 분야는 글로벌 도시 경쟁력 연구로, 인천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아시아 선진 글로벌 도시 사례를 심층 분석해 인천시 응용 전략을 구체화하며 국제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사업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둔다.

 

 

박호군 원장은 “2025년 인천연구원은 현장 중심의 연구와 실용적인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제, 글로벌 톱10 도시 인천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과제에 집중해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를 통해 인천연구원은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비전과 실천 방안을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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