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서해 5도 정주 생활지원금 인상

입력 2025년01월15일 11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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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평도 전경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2025년 1월부터 서해 5도 주민들에게 지급되는 ‘’이 월 2만원 인상된다고 15일 발표했다.


서해 5도에 10년 이상 거주한 주민은 16만원에서 18만원, 10년 미만 거주한 주민은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지원금이 조정된다.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제정된 ‘서해 5도 지원 특별법’에 따라, 2011년부터 서해 5도 주민들에게 월 15일 이상 거주한 사람에게 정주생활지원금이 지급돼 왔다.


새롭게 지급을 받으려는 주민은 매월 15일까지 신청하거나, 계속 지급을 받는 주민은 매년 1월 2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옹진군에서는 앞으로 거주 기간에 상관없이 월 20만원까지 지원금 인상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문경복 군수는 "서해 5도의 주민들은 북한의 도발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생활하고 있어, 더 큰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향후 20만원으로 인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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