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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15일 영흥수협 수산물직판장에서 ‘설명절 맞이 가격표시제 준수 점검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옹진군 농수산국장, 경제정책과 직원, 옹진군 소상공인 연합회 임원진, 영흥수협 회센터 골목형 상점가 임원 등 1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바가지요금 근절과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 청결한 업장 관리, 가격표시제 준수 등을 당부하며 시민들에게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동참을 촉구했다.

옹진군은 1월 6일부터 24일까지를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가격표시제와 원산지 표시 준수 점검, 성수품 가격 동향 조사를 통해 물가 안정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지역 물가 안정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