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부천·성남·시흥·이천 4개 지역 경기형 과학고 2단계 심의 통과

입력 2025년01월15일 19시1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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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부천, 성남, 시흥, 이천 4개 지역이 경기형 과학고 2단계 심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1단계 예비 지정에서 선정된 지역들이 모두 ‘경기도 특성화중 및 특수목적고 지정․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결과다.


과학고 신규 지정은 1단계 예비 지정 선정, 2단계 특수목적고 지정 운영위원회 심의, 3단계 교육부 장관 동의 요청의 과정을 거쳐야 하며, 최종 지정과 고시는 2025년 3월 말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1단계 심사에서 부천고와 분당중앙고(전환 지정), 시흥과 이천(신설 지정)이 선정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이후 특별전담반(TF)을 구성해 각 지역 학교의 운영 및 교육과정을 심층 검토하여 지정신청서를 위원회에 제출했다.


위원회는 4개 지역의 교육과정, 예산, 학교 준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다음과 같은 점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4개 지역 모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세부 계획이 포함되어 있어 과학고 지정이 적절하다고 판단됐다"고 밝혔다.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2단계 심의 통과로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4개 지역이 교육부 장관 동의를 받을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의 이번 발표는 지역별 특화 교육을 통한 과학 인재 양성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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