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추진

입력 2025년01월22일 13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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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여 주민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슬레이트가 사용된 주택, 창고, 축사 등의 지붕 철거와 개량 비용을 지원한다. 철거 비용은 주택의 경우 최대 352만원, 비주택은 면적 기준 200㎡까지 지원된다.


군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21억원을 들여 596동의 슬레이트 건축물을 철거했으며, 올해는 3억4백만원으로 76동 철거와 2동 지붕개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신청서와 건축물대장 등의 서류를 준비해 다음달 28일까지 소재지 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슬레이트 건축물은 석면 함유로 건강에 위험을 줄 수 있어 철거 사업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현재 옹진군에는 여전히 876동의 슬레이트 건축물이 남아있으며, 이를 철거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이번 사업에 참여해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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