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초등·시니어반 대상 미디어 크리에이터 강좌 운영

입력 2025년01월23일 11시1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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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영주시는 오는 2월부터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제작 ‘미디어 크리에이터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초등학생과 시니어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이 직접 기획, 촬영, 편집을 경험하며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겨울방학을 맞아 개설된 초등반은 관내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시니어반은 55세 이상 영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각 반별 선착순 15명으로 제한된다.

 

신청 기간은 초등반이 1월 23일부터 2월 8일까지, 시니어반은 1월 31일부터 2월 16일까지이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lib.yeongju.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선비인재양성과(054-639-7734)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영상 제작 강좌는 2023년부터 꾸준히 운영되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며, “특히 올해는 초등 저학년을 위한 강좌가 새롭게 개설된 만큼, 어린 학생들이 영상 제작을 체험하고 창의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 3월부터 시립도서관 내 영상미디어 제작 공간인 ‘상상다락’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고급 촬영 장비와 음향·편집 시스템을 무료로 제공해 시민 누구나 창의적인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디지털 시대에 맞춰 시민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창의적인 문화 활동을 지원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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