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관내 빈집 실태조사 실시

입력 2025년01월23일 12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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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23일, '농어촌정비법' 제64조의2에 따라 관내 빈집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빈집 정비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빈집의 효율적 정비와 지속적인 관리로 주민들의 주거 복지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태조사는 2025년 1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며, 조사 대상은 옹진군 관내 빈집으로 추정되는 주택이다. 


조사 항목으로는 빈집 여부, 발생 사유, 빈집 및 대지의 안전 상태, 인접한 도로 및 건축물 현황 등이 포함된다. 


또한, 빈집 관리·정비 방법에 대한 소유자나 관리인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한국부동산원이 대행하며, 실태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향후 빈집 정비계획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청 도서개발과 경관개선팀(032-899-39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옹진군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빈집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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