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전통 한옥에서'세시풍속 귀신날 체험'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5년01월31일 11시5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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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겨방학 맞이 가족과 함께하는 농경문화 체험

[연합시민의소리]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농경문화를 널리 알리고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다음 달 12일부터 13일까지 '세시풍속 귀신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시풍속 귀신날'은 음력 1월 16일로, 귀신이 많다고 여겨 외출을 삼가고 아무 일도 하지 않던 날이다.

 

이날에는 낮에는 집에 머물다가 해가 진 후에는 귀신을 쫓는 다양한 풍속을 즐겼다고 전해진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이러한 전통 풍속을 재조명하며, 집을 지키는 가신(家神)과 한옥의 구조를 알아보고 한옥 모형을 조립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 내 전통 한옥인 전통문화체험교육관 '인희재'에서 진행되며, 다음 달 12일과 13일 오후 1시와 2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농경사회를 기반으로 계절에 따라 즐겼던 세시풍속이 점차 잊혀지고 있는데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농경문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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