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체납자 실태조사원 모집

입력 2025년02월05일 08시58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14명 공개 채용...납부 독려·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역할 수행

[연합시민의소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방세 체납자 실태조사원 14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실태조사원은 내근 5명과 외근 9명으로, 4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내근 조사원은 전화 납부 안내 및 자료 정비를 담당하며, 외근 조사원은 체납 사실 안내, 애로사항 청취, 생계형 체납자 복지 대상 발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2월 5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시민이다.

 

지원자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시청을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 담당자 전자우편(yp0115@korea.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천시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심사를 거쳐 3월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인천시청 징수담당관(032-440-598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실태조사반을 운영해 5만 4천 명의 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18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성하영 시 재정기획관은 "시민이 직접 지방세 체납자 실태조사원으로 활동함으로써 인천시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납부 능력이 있는 고질·상습 체납자에게는 엄정하게 대응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복지 부서와 연계해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