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인천시와 출산·육아 부담 협력!

입력 2025년02월06일 12시14분 배향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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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8천만 원 전달

[연합시민의소리/배향숙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일 대접견실에서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기부금 8천만 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이호성 하나은행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인천시 내 저소득층 임산부를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행됐고 세이브 더 칠드런과 도담도담 장난감월드가 함께 협력했으며 출산을 축하하는 꾸러미를 지급및 영유아기 발달단계에 따라 짧은 기간만 필요한 교재, 교구 및 장난감 등을 구입·대여해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에브리버디 홀(Everbirdie Hole)'로 지정된 1번과 11번 홀에서 버디 이상을 기록할 때마다 17번 홀 세컨드샷 지점에 설정된 '하나ESG존'에 공이 안착할 때마다 추가 기부금이 적립되어 총 8천만 원이 조성됐다며 인천 청라에서 개최된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조성된 기부금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인천지역 임산부들에게 조그마한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 및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진정성 있는 이에스지(ESG) 경영을 지속하여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 취약계층 출산가정을 지원하고 육아기 아동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난감을 구입할 수 있도록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가 인천시 내 취약계층 임산부와 출산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인천시의 전년 동월 누계 대비 출생아 수 증가율은 올해 5월부터 상승세를 보였으며, 2024년 11월 말 기준으로 인천에서 태어난 신생아 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1.2% 증가해 전국 평균 증가율인 3.0%를 크게 상회해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인천시는 '아이() 플러스 1억드림', '아이() 플러스 집드림', '아이() 플러스 차비드림'등 선도적인 저출생 정책을 적극 추진해 출산·육아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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