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상공인 창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참여할 업체 모집

입력 2025년02월07일 08시5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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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창업 7년 미만 소상공인 대상, 업체당 최대 500만 원 지원

[연합시민의소리]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초기 창업 소상공인에게 창업 아이템의 시장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 초기 운영자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시장 진입과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소상공인 창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4일까지로, 인천 소재 창업 7년 이내 소상공인 중 온라인 판매 가능한 제품 또는 서비스를 보유한 업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크라우드 펀딩은 '대중(Crowd)이 만드는 기금(Funding)'을 뜻하는 말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 펀딩 플랫폼을 통해 대중에게 상품을 소개하고 자금을 모으는 활동을 의미한다.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한 10개 업체는 총 1,261명의 후원을 받아 5,300만 원의 펀딩금액을 달성했으며, 펀딩 리워드 개선 후에는 국내 오픈마켓 입점 및 판매 등 온라인 판로 확대에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지원사업은 소상공인들에게 시장 수요를 직접 경험하고 소비자 반응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올해는 총 13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업체로 선정되면 펀딩 상세페이지 제작, 제품 홍보 동영상 제작, 펀딩 광고 및 마케팅 비용 등을 업체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급변하는 시장환경 변화에 맞춰 창업 초기 시장진출 과정에서 핵심 전략을 수립하고 대응하지 않으면 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 초기의 안정적인 자금 및 다양한 판로 확보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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