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대한노인회 미추홀구지회 '폐의약품 수거 활성화 사업' 발대식

입력 2025년02월07일 15시18분 배향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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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배향숙기자] (사)대한노인회 미추홀구지회(지회장 이종원, 이하 지회)는 7일 미추홀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노인 공익 활동 사업인 '시니어 폐의약품 수거 활성화 사업' 발대식과 함께 참여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인천본부장 정미애)이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에 폐의약품 수거함 165개를 전달했으며, 지회와 미추홀구보건소(소장 차남희)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또한, 미추홀구보건소는 폐의약품 수거처 거점기를 지회에 전달했으며, 두 명의 참여자 대표가 선서를 통해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다짐했다.

 

'시니어 폐의약품 수거 활성화 사업'은 관내 경로당을 거점으로 폐의약품을 올바르게 분리수거 및 배출하는 환경정화 활동 사업으로, 이 사업으로 관내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안전한 생활환경(MRF)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 후에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 매뉴얼 교육, 약품 오남용 예방과 올바른 의약품 상식에 대한 직무 관련 교육이 진행됐다.

 

이종원 회장은 "미추홀구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경로당 어르신들이 사회참여 일자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주민과 함께 보람찬 노후를 설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우리 사회가 점점 고령화됨에 따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보람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다양한 노인 공익 활동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로당 실버시터', '시니어 폐의약품 수거 활성화 사업' 외에도 '경로당 매니저', '시니어 컨설턴트' 등 노인역량 활용 사업을 통해 총 554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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