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구, 중소기업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업 추진

입력 2025년02월11일 13시13분 배향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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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융자 규모 확대...

[연합시민의소리/배향숙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자금난 완화를 위해 '2025년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계양구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융자규모 총 117억 원 범위 내에서 협약은행을 통해 융자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계양구는 2024년 대비 올해 중소기업 융자 규모를 20억에서 30억으로 확대하고, 소상공인 금융지원 중 협약보증의 업체당 한도를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증액하여 보다 적극적인 금융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중소기업(담보능력이 있는 자)은 보증한도 30억 내에서 기업당 4억 원까지, 소상공인은 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 및 협약보증을 통해 보증한도 87억 원 내에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금융지원이 결정된 기업과 소상공인은 지원 대상과 대출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계양구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1.5% ~ 2.5%의 이자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월 19일까지 계양구 일자리정책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이후 심사를 거친 후 지원이 결정된다. 소상공인은 인천신용보증재단 계양지점에서

 

신용 보증서를 발급받아 계양구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신한은행, 중소기업은행, 농협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새마을금고)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올해 더욱 확대된 금융지원 사업을 통해 계양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되찾아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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