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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11일 백령면 진촌3리 마을회관에서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배경, 절차, 협의회 구성 및 역할, 경계 설정 기준, 조정금 산정 방법 등 주요 사항이 상세히 설명되었으며, 주민들의 의견도 청취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현황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2012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백령면 사곶지구(진촌리 449번지 일원)에서 사업이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경계 분쟁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