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행복마을 가꿈사업 대상지 11곳 선정

입력 2025년02월13일 09시0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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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선정된 9개 구역도 정비계획 수립 절차 순조롭게 진행 중

[연합시민의소리]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행복마을 가꿈사업 공모에 참여한 대상지 11곳을 도시환경 개선과 주거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모두 선정했다고 밝혔다.

 

행복마을 가꿈사업은 정비구역 해제지역이나 저층주거지 밀집구역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및 공동이용시설을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인천형 재생사업이다.

 

인천시는 올해 행복마을 가꿈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 1월 10일까지 자치구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았다.

 

이후 지난 7일 개최된 공모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통해 중구(1곳), 미추홀구(2곳), 연수구(2곳), 서구(1곳) 등 6개소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또한, 중구(2곳), 남동구(1곳), 부평구(1곳), 서구(1곳) 등 5개소는 사업계획 보완을 조건으로 선정되어, 총 11개소가 최종 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6개 구에서 총 11개의 제안서가 접수됐다. 유형별로는 정비기반시설형 8개소, 주거성능개선형 1개소, 생활복합공간형 1개소, 지역특화재생형 1개소가 포함됐다.

 

인천시는 대상지 선정을 위해 저층주거지 재생사업 자문위원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서류심사와 함께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평가위원회에서는 ►대상지의 물리적·사회적 요건►재생사업의 필요성►사업계획의 적정성과 타당성 및 실현 가능성►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올해 행복마을 가꿈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11개 구역은 향후 토지 등 소유자 3분의 1 이상의 사업 동의서를 제출해야 하며, 대상지별로 거버넌스를 구성해야 한다.

 

이은진 시 주거정비과장은 "행복마을 가꿈사업 대상지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한 주거환경 정비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이번 사업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선정된 9개 구역은 토지 등 소유자 3분의 1 이상의 동의서를 제출하고 거버넌스를 구축해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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