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선정 올해 10대 레스토랑, 뉴욕 한식당 '한잔'

입력 2013년12월27일 06시1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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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NYT(뉴욕타임스)는 25일(현지시각) 올해 뉴욕에서 가장 주목 받은 레스토랑 1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가운데 셰프 '후니 킴(Hooni Kim)'이 운영하는 한식 레스토랑 '한잔'은 다섯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NYT는 "한국 전통 음식을 먹어보려면 플러싱(Flushing) 지역으로 가야 하지만, 현대적인 맛을 가미한 음식점을 바란다면 후니 킴의 '한잔'을 따라올 곳이 없다"고 썼다.

후니 킴이 운영하는 한잔은 캐주얼 펍(pub)으로, 한국 전통 메뉴와 한식을 현대적인 맛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NYT는 "한국식 팬케이크인 파전 등 한잔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은 흥미롭다"며 "사람들은 젓가락을 서툴게 움직이며 친구들과 간장을 바른 고등어 구이나 돼지비계, 고추장을 바른 떡(떡볶이)을 먹기 위해 애쓴다"고 썼다.

후니 킴은 2010년 뉴욕에 한식 레스토랑 '단지'를 열었고, 이 레스토랑은 2012년 세계적인 미식 전문잡지 미슐랭에서 한식당 최초로 별점을 받았고 '한잔'은 후니 킴이 안주류를 주로 팔기 위해 문을 연 2호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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