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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지난 22일 오전 10시50분 서울 반포동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몽슈슈’ 매장에 1만8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롤케이크인 ‘도지마 롤’이 1인당 구매물량을 2개로 제한했는데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는 오후 1~2시가 되면 제품이 동이 난다. 

지난 8월 신세계 강남점에 처음 점포를 개설하자마자 하루 1000만원어치씩 팔려나갈 정도로 인기, 찾는 사람이 점점 많아져 11월에 판매물량을 늘린 후에는 하루 매출이 2000만원에 이른다고 한다. 

몽슈슈는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도 지난 8월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하루 평균 도지마 롤이 600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 월 매출만 4억원 이상이다.

황혜정 현대백화점 바이어는 “처음 몽슈슈 매장을 열 때만해도 지금처럼 많이 팔릴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계속해서 인기를 얻으려면 소비자들의 입맛 변화를 고려해 꾸준히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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